추수감사절은 가정집에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날로 꼽힌다.
소방국에 따르면 매년 추수감사절 전국적으로 가정집 화재는 4천 건 이상에 달한다.
터키 요리를 하다 불이 나는 것으로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국은 주민들이 뜨거운 기름에 얼린 터키를 넣다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면서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기름에 화상을 입은 경우 일반 화상보다 상처가 깊을 수 있는 만큼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을 것이 권고된다.
이런 가운데 미 적십자사는 주민들에게 화재알람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대피계획도 미리 알아보고 연습해보라고 강조했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