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오늘(21일)부터 대이동이 시작된다.
전국자동차클럽 AAA에 따르면 남가주에서는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많은 주민 420만여 명이 올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여행을 떠난다.
작년과 비교하면 5.1%가 뛴 수치다.
여행을 떠나는 전체 주민들 중 86%에 해당하는 360만여 명은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이 역시 지난해보다 5.1%가 많은 수치로 작년보다 도로가 더 많이 막힐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보다 5.9% 많은 47만 6천여 명은 항공편을 이용해 그리고 1.2% 늘어난 12만 3천여 명은 기차, 버스, 크루즈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여행한다.
전국적으로는 남가주 애나하임이 세 번째로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힌 반면 남가주에서는 1위가 라스베가스로 나타났다.
2위는 샌디에고, 3위 샌프란시스코, 4위 그랜드 캐년 그리고 5위가 애나하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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