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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현장서 ‘여성 속옷’ 훔쳐 달아난 용의자 체포

문지혜 기자 입력 11.20.2018 03:19 PM 조회 5,038
Jonah Bergman, 25 (Photo courtesy of the Ventura County Sheriff’s Department)
울시 산불 피해 현장 빈 집에서 여성 속옷을 훔쳐 달아난 남성 용의자가 지난 17일 체포됐다.

벤츄라카운티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0일 싸우전드옥스 지역 1700 블락 브라이들 옥스 코트에 위치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귀가 중이던 주민들이 용의자를 목격해 신고했다.

이후 올드 메도우 팍 공공화장실에서 여성의 옷가지가 발견됐는데, 인근 CCTV에는 전자발찌를 찬 용의 남성이 여성 속옷을 입고 화장실로 들어가는 모습이 찍혔다.

경찰은 용의자가 노스릿지에 거주하는 올해 25살의 Jonah Bergman이라고 밝혔다.

Bergman은 과거 주거침입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지만 가석방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7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채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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