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다가오는 '추수감사절' 장거리 드라이브 안전하게

박수정 기자 입력 11.19.2018 05:22 PM 수정 11.19.2018 05:23 PM 조회 3,339
[앵커멘트]

오는 22일 추수감사절 연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말 시즌에 돌입하는 가운데 장거리 여행 계획하신 한인분들 많으실텐데요.

특히 겨울시즌은 1년 중 날씨 변화가 커 차량사고도 높아짐에 따라 각자 여행하려는 지역에 맞게 스노우 타이어와 비를 대비한 와이퍼 등 차량을 꼼꼼히 점검할 것이 권고됩니다.

박수정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는 22일 추수감사절 연휴기간에 여행을 떠나는 주민들은 모두 5천 4백만명 이상으로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남가주 지역에서만 420만 여명이 차량으로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국자동차클럽AAA는 집계했습니다.

이처럼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말 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날씨로 인한 사고율도 높은 만큼 차량 점검과 안전수칙을 따를 것이 권고됩니다.

장거리 여행 전에 전체적으로 차량을 점검받을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남가주 지역과 달리 눈과 비가 오는 타주지역으로 이동할 계획이라면 차량 타이어를 반드시 체크할 것과 와이퍼나 스노우 체인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로에서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점퍼케이블과 비상등, 손전등 그리고 휴대용 충전기를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사고가 발생할 때를 대비해 24시간 연결가능한 보험회사의 연락처나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차량 정체현상으로 발생 가능한 차량사고에 대비해 웨이즈(WAZE)와 같은 스마트 폰 앱을 통해 미리 경로를 확인하고 우회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 트렁크 외에 차량 창문으로 보이는 곳에 가방이나 귀중품을 두지 말아야 합니다.  

12살 이하의 어린이가 동행한다면 안전밸트와 자동차 시트를 신체에 맞게 사용할 것이 권고됩니다.

시니어 운전자의 경우 비상시를 대비해 이동하는 차량에 비상약을 준비하고 안경과 렌즈 등을 착용해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수정입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