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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권소식 (11월 19일)

문지혜 기자 입력 11.19.2018 01:44 PM 조회 1,711
주식시장은 목요일의 rally mode와 금요일의 혼조세를 dead cat bounce로 만들며 폭락세로 무너졌다. 

글로벌 증시가 여전히 엇갈린 상황에서 또 다시 초토화된 기술주들은 어김없이 매도심리에 불을 붙였다. 

약세로 출발한 후 곧바로 추락한 장은 지난주 월요일 폭락에 버금가는 sell off mode를 나타내며 11월 반등했던 것을 모두 지웠다. 

오늘 1년 9개월 최저치를 찍고 3년 8개월만에 최악의 달을 기록하고 있는 FB과 8일동안 6일을 떨어지며 무려 10년 3개월만에 최악의 달을 기록하고 있는 AAPL의 두드러진 약세가 전혀 나아질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에 투자자들은 두려움을 느끼며 강력한 panic selling을 몰고왔다. 

투자심리가 제대로 진정되지 않고 매도심리는 시도때도 없이 자극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10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의 강력했던 회복세가 실패한 반등으로 끝날 확률은 높아졌지만 오늘 이정도까지 초토화된 장에 비해 거래량은 평소보다 크게 감소한 상태에 머물렀다. 

한편 BBY는 내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7일동안 6일을 떨어지며 올해들어 올랐던 것을 싹다 지우고 11개월 최저치를 찍어 8월 22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에서 26%나 폭락한 상태에 머물렀다.

김재환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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