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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중소기업청 SBA, CA 주 산불피해 주민 위한 대출 시행

이황 기자 입력 11.19.2018 11:03 AM 조회 1,905
‘울시’와 ‘캠프’ 등 대형 산불로 주민들의 삶의 터전은 삽시간에 잿더미로 변한 가운데 연방 중소기업청 SBA가 복구 지원에 나섰다.  

연방 중소기업청 린다 맥마흔 청장은 캘리포니아 주의 대형 산불 발생 지역을 재난 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저금리 대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재건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전소 또는 파손된 자산을 복구하고, 향후 동일한 재해 피해를 방지하기위한 기금도 대출 지원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른 대출 지원 지역은 ‘울시’ 산불 피해 지역인 벤츄라와 LA 카운티, ‘캠프’ 산불이 휩쓸고 간 북가주 뷰트 카운티 등이다.

수혜 대상에는 산불 피해를 입은 각종 기업과 비영리 단체, 거주민 등이 포함됐다.

기업과 비영리 단체의 경우 산불로 전소하거나 파손된 부동산과 기계, 장비 등의 자산을 수리하거나 교체하기 위한 기금을 대출 받을 수 있다.

대출 금액은 각 기업과 비영리 단체의 피해 규모에 따라 최대 200만 달러까지 책정된다.

대형 산불로 주택을 포함한
부동산이 전소해버린 소유주의 경우 재건 비용으로 최대 20만 달러를 대출 받을 수 있다.

주택을 포함한 부동산 등 개인 재산이 파손돼 수리가 필요한 소유주 또는 세입자의 경우 최대 4만 달러의 대출 자격이 부여된다.

기업의 경우 3.74%, 비영리 단체 2.75%, 주택 소유주와 세입자의 경우 최대30년 동안 2%의 이자율을 적용받는다.

연방 중소기업청 SBA의 긴급 대출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연방재난관리국 FEMA 웹사이트(www.disasterassistance.gov)를통해 신청과 등록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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