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주말에 열린 자서전 '비커밍(Becoming)' 출간기념 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워싱턴 DC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오바마 전 대통령도 예고 없이 참석했다.
미셸 여사는 행사에서 오바마 행정부와 트럼프 행정부를 비교하면서 차이점을 언급하고 자신이 느낀 좌절감을 표현했다.
미셸은 자서전에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현 정부를 향해 "모든 게 정상이 아니고 비열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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