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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23년까지 전기∙무인차 생산

주형석 기자 입력 11.17.2018 02:10 PM 수정 11.19.2018 04:17 AM 조회 2,283
독일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이 앞으로 5년내에 전기차와 무인차를 개발해서 생산해낸다는 계획을 공식발표했다.

폭스바겐은 이사회를 열고 오는 2023년까지 전기차와 무인차 생산, 차량 디지털화 등을 위해 440억 유로, 약 500억달러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독일 언론들은 폭스바겐의 이같은 발표를 중요한 뉴스로 보도했다.

440억 유로, 약 500억달러의 투자 액수는 폭스바겐이 2023년까지 투입하기로 한 총투자금의 3분의 1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은 기존 독일 내 공장 2개를 2022년부터 전기차 생산 라인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들 공장에 종사하는 기존 직원들의 일자리 역시 보장하기로 했다.

또 폭스바겐은 같은 생산 라인에서 여러 브랜드의 차량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2025년까지 생산성을 30% 정도 끌어올리도록 할 방침이다.

폭스바겐은 공식성명에서 공장을 미래를 위해 적합하게 만들 것이라며 직원들의 상당히 높은 수준을 감안한다면 전기차 생산 라인으로 바꾸는 것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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