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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츄라 – LA 카운티 경계 산불 지역 대피령 속속 해제

이황 기자 입력 11.16.2018 11:00 AM 조회 1,928
벤츄라와 LA 경계 지역에서 발생한 ‘울시’ 산불 진화 작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곳곳에 발령됐던 강제 대피령이 해제되고 있다.

특히, ‘울시’ 산불과 함께 발화한 ‘힐’ 산불이 완전 진화를 눈앞에 두고 있어 강제 대피령 해제 범위도 더욱 넓어졌다.

캘리포니아 주 산림방재 소방국에 따르면 칼라바사스와 말리부, 레이크 셜우드, 히든 밸리,  벨 캐년을 비롯해 셔먼옥스와 사우전드 옥스, 뉴버리 팍, 시미밸리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강제 대피령은 해제됐다.

현재 강제 대피령이 발령된 지역은 토행가 캐년과 몬테니도, 말리부 레이크, 카본 캐년 남쪽과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인근 투나 캐년 북쪽 지역 등이다.

대피소는 캘리포니아 루터란 대학 내 길버트 스포츠 & 피트니스 센터와 테프트 차터 고등학교, 팔리세이즈 고등학교, 피어스 컬리지 등에 마련됐다.

대형 산불들로 가축 피해도 잇따라 발생하면서 동물들을 위한 쉘터도 운영되고 있다.

벤츄라 카운티 휴메인 소사이어티와 벤츄라 카운티 페어 그라운드를 포함한 총 7곳에 동물들을 위한 쉘터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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