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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부통령 "트럼프-김정은 내년 회담 준비 중" 재확인

박현경 기자 입력 11.16.2018 04:55 AM 조회 1,622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내년 2차 미북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펜스 부통령은 오늘(16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또 다른 정상회담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싱가포르 합의에 명시된 책무를 다할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은 첫 미북 정상회담 이후 북한이 취한 유화적 제스처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아직 해결할 문제가 적지 않다는 지적도 잊지 않았다.

펜스 부통령은 "더는 미사일이 날아다니지 않고, 핵실험도 사라졌으며, 한국전쟁 미군 유해 송환도 다시 보내기 시작했다"며 "그동안 우리는 큰 진전을 이뤄냈지만, 아직 해야 할 일들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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