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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번 주말 CA주 산불 피해지역 방문

박현경 기자 입력 11.16.2018 04:39 AM 조회 2,25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역대 최악의 인명 피해를 낸 캘리포니아주 산불 피해 지역을 이번 주말에 방문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어떤 지역을 찾을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백악관 관계자는 어제 "산불로 영향을 받은 주민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산불 발화 초기에 주 정부의 부실한 산림 관리 탓에 수십억 달러씩 연방예산을 쏟아붓는데도 수많은 생명이 목숨을 잃는다는 트윗을 올려 반발을 사기도 했다.

산불 진화에 나선 소방관 노조가 최악의 산불 와중에 연방지원 중단을 거론하며 으름장을 놓은 것이라고 비판했고, 캘리포니아에 사는 유명 연예인들도 무심한 언급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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