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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지구 연방하원 선거 영 김 후보 결국 1위 자리 내줘

이황 기자 입력 11.15.2018 05:55 PM 수정 11.15.2018 05:58 PM 조회 8,438
39지구 연방하원 선거에 나선 영 김 후보가 결국 1위 자리를 상대인 길 시스네로스 후보에게 내줬다.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와 LA 타임즈 등의 실시간 중간선거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이시간 현재 영 김 후보의 득표수는 10만 3천 62표를 기록중이다.

상대 길 스네로스 후보의 득표수는 10만 4천 3표로 집계됐다.

영 김 후보는 상대인 길 시스네로스 후보에 941표 차로 밀려 2위로 밀렸다.

어제(14일)까지 122표 앞서며 아슬아슬한 리드를 이어가던 영 김 후보는 하루 만에 천 63표를 내준 것으로 집계됐다.  

폴리티코가 집계한 득표율은 현재 길 시스네로스 후보가 50.2%, 영 김 후보가 49.8%를 기록중이다.

영 김 후보는 중간 선거의 현장 투표 개표 당시 3천 800표 이상 앞섰다.

하지만 미개봉 분이 개표될 때마다 평균 천표 이상씩 내주고 결국 시스네로스 후보에게 1위자리를 내주면서 이런 추세라면 최종 투표결과 영 김 후보의 패배가 유력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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