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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스기빙 연휴 LA 지역 최악의 교통정체 시간대는?!

박현경 기자 입력 11.15.2018 07:14 AM 수정 11.15.2018 10:22 AM 조회 4,242
꼭 1주일 앞으로 다가온 땡스기빙 데이 연휴에 여행 떠나는 주민들은 모두 5천 4백만명 이상으로, 지난 10년간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가주에서는 420만여 명이 여행을 떠나며 이 역시 2005년 이후 최다 기록이다. 

전국자동차클럽 AAA는 추수감사절 하루 전날인 21일부터 일요일인 25일까지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전국적으로 4천 850만여 명이 50마일 이상 장거리를 운전해 여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항공편을 이용해 여행하는 주민은 427만명, 그리고 기차나 버스, 크루즈를 이용한 여행객은 148만 명으로 추산된다.

특히 장거리를 운전해 여행가는 주민들이 많아 LA를 비롯한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보스턴 등 대도시에서는 엄청난 교통정체 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AAA와 교통정보분석업체 INRIX는 LA지역 주민들이 가급적 운전을 피하면 좋은 시간대를 꼽았다.

우선, 올 추수감사절 연휴 LA일대에서 최악의 교통정체현상을 빚는 시간대는 21일 수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 사이다.

또 20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밤 9시에는 LA국제공항으로 향하는 길이 가장 막힐 것으로 전망됐다.

주차장을 방불케하는 남가주 도로로는 오션사이드와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사이 5번 프리웨이로 꼽혔다.

이 도로 구간은 평소보다 두 배 이상 심각한 교통혼잡이 일 전망이다.

추수감사절 연휴 중 운전하기 가장 편한 날은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23일 금요일과 24일 토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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