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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시 산불 진화율 52%..다음주 월요일 완전 진화 예상

박현경 기자 입력 11.15.2018 05:38 AM 수정 11.15.2018 06:49 AM 조회 2,025
울시 산불 발생 1주일 만에 소방관들이 산불 진화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시 산불은 어제 저녁까지 9만 8천 362에이커를 전소시킨 가운데 어제 다행히 우려했던 만큼 바람이 세지 않아 진화율은 52%로 뛰어올랐다.

어제 아고라 힐스 지역에서시신 한구가 추가로 수습되면서  울시 산불로 숨진 사망자 수는  지금까지 모두 3명이다. 

산불로 전소된 주택과 건물은 504채, 파손된 건물은 96채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오늘 아침 울시 산불 관련 소방관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한 명이 오늘 새벽 0시 30분쯤 디어 크릭 로드 인근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에서 지역 주민이 몰던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관은 사고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울시 산불이 진정국면에는 접어들었지만여전히 피해는 이어지는 가운데 소방국은 당초 예상보다 하루 늦은 다음주 월요일쯤에야  산불이 완전히 진압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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