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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선물’ 등 CA주 산불에 항공사들도 적극 나서

박현경 기자 입력 11.14.2018 06:28 AM 조회 4,413
CA주 산불에 각 항공사들도 보다 적극적으로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나섰다.

유나이티드 항공사는 남가주 산불 관련 기부금을 내는 승객들에게 보너스 마일리지를 선물한다.

유나이티드 항공사는 오는 30일 저녁 9시 59분까지 웹사이트(https://www.crowdrise.com/UA18CalFireRelief)를 통해   레드 크로스 등 세 개 단체 중 한 곳에 기부한 ‘마일리지플러스’ 멤버들에게 선착순으로 총 5백만 보너스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50~99달러를 기부하면  250마일, 100~249달러 기부는 500마일 그리고 250 달러 이상 기부는 천 마일을 각각 받게 된다.

그런가하면 지난 9일부터 오는 16일 사이 LA와 버뱅크, 샌프란시스코 공항을 오가는 예약 승객들에게 25일까지 일정을 무료로 늦출 수 있게 허용한다.

델타 항공사의 경우에도 12일 이전에 LA와 버뱅크,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오클랜드 공항의 비행기 티켓을 예매한 경우 오는 18일까지 수수료 없이 티켓 날짜를 변경할 수 있다.

아메리칸 항공사 역시 LA와 버뱅크, 샌프란시스코, 새크라멘토 그리고 오클랜드 공항을 이용하기 위해 10일까지 티켓을 구입한 승객들에게 25일까지 티켓 날짜를 변경할 수 있도록 수수료를 면제해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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