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가 북한 주민들의 생존에 필요한 인도주의 지원을 계속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 VOA 방송이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최근 인도주의 물품의 대북제재 유예 요청을 일부 허가한 데 대해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미국이 북한의 취약 계층이 필요로 하는 '생명 유지' 지원을 계속 지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VOA는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위를 이끄는 유엔 주재 네덜란드 대표부의 카렐 반 오스터롬 대사가 지난달 24일 서한을 통해 유니세프의 대북제재 유예 요청을 35개 품목에 한해 허가했다고 밝혔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