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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환경국, 디젤 트럭 배출가스 규제 강화 방침

박현경 기자 입력 11.13.2018 04:15 AM 조회 1,265
연방 환경국이 스모그 대책의 하나로 중형 디젤 트럭에 대한 배출가스 규제를 대폭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연방 환경국 관계자를 인용해 중형 디젤 트럭에서 발생하는 산화질소의 배출을 대폭 낮출 법적 기준을 새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캘리포니아주가 독자적으로 새로운 산화질소 배출 기준의 도입을 추진하자 자동차 업계와 각주 환경 당국자들은 연방 환경국이 전국적인 기준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해 왔다.

앞서 프랑스 파리 광역시 의회는 대기 오염을 억제하기 위한 취지에서 지난 2000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디젤 차량에 대해 운행 제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해당 차량은 내년 여름부터 파리 광역시를 감싸는 A86 외곽 순환도로의 안쪽으로 들어오는 것이 전면 금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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