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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lsey Fire로 8만여 에이커 전소, 진화율 5%

문지혜 기자 입력 11.11.2018 07:03 AM 조회 2,838
LA와 벤츄라 카운티에서 번지고있는 울시 산불(Woolsey Fire)이 산타애나 강풍과 함께 확산하고있다.

캘리포니아 주 소방국 Cal Fire에 따르면 어제(10일) 저녁 8시 30분까지 8만 3천 275에이커가 전소됐으며, 진화율은 5%를 기록했다.

5만 7천여채의 건물이 산불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있으며, 이 중 177채가 완전히 파괴됐다.

33000 블락 멀홀랜드 하이웨이 드라이브웨이 선상 차량 안에서는 시신 2구가 발견됐다.

지난 8일 오후 시작된 울시 산불로 최소 7만 5천여 가구, 26만 5천여명이 강제 대피했다.

최고 시속 70마일에 달하는 강풍이 오늘(11일) 이른 아침부터 이어지면서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LA와 벤츄라 카운티 일대 강풍주의보와 산불주의보는 오는 13일까지 발령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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