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경제 성과 부진 쇄신 절실.. 여론 반영

라디오코리아 | 입력 11/09/2018 04:23:43 | 수정 11/09/2018 04: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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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경제 부총리 교체에도 불구하고

예산 정국에 대응하는데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문회 절차를 감안하면 홍남기 후보자 임명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김동연 부총리가

당분간 역할을 맡는다는 것이다.

이 같은 부담에도 경제라인 투톱을

동시에 교체한 데는 그만큼 인적 쇄신이

절실했기 때문이라는 게 청와대 안팎의 관측이다.

정통 관료 출신 부총리와

개혁 성향 학자 출신 정책실장이

사실상 투톱으로 호흡을 맞췄지만 고용을 비롯한

각종 경제 지표가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여기에 현 정부 핵심 정책 기조를 둘러싼

엇박자 논란까지 겹치면서 대통령이 나서

화합을 강조하는 상황이 초래되기도 했다.

야권의 물갈이 요구가 여권으로 옮겨붙고

여론 마저 돌아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대통령의 선택지는 시기 문제로 좁아졌고,

 

결국 동시 교체 카드를 선택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