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sand Oaks 총기난사, 범인 등 13명 사망

라디오코리아 | 입력 11/08/2018 03:58:13 | 수정 11/08/2018 03: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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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Ventura County ‘Thousand Oaks’ 한 술집에서 

어제(11월7일)밤 늦게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

수십명 사상자가 발생했고 용의자도 숨졌다.

 

'Ventura County Sheriff'는 어제(11월7일)밤 11시20분쯤

총기난사 관련 최초 신고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Thousand Oaks’에 있는 대형 술집인

‘Borderline Bar & Grill’ 안에서

총격사건이 일어났다는 내용이었다.

 

‘Thousand Oaks’는 LA 다운타운에서

북서쪽으로 약 40마일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벤투라 카운티에서도 2번째로 큰 도시다.

 

'Ventura County Sheriff'​는 즉각

경찰특공대, SWAT팀을 현장에 출동시켰고

이 때 연방수사국, FBI 수사요원들도 함께 현장에 도착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한 남성이 술집안에서 총을 발사했다.

 

아들과 함께 술집을 찾았던 아버지는 첫번째 총격이 이뤄진후

아직까지 모르고있던 아들을 땅바닥으로 끌어당겨 엎드리게했고

총기를 발사한 남성이 계속해서 총격을 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버지는 총기를 든 남성이

입구에 있던 젊은 ‘Doorman’에게 맨처음 총격을 했고

어려보이는 젊은 여성 ‘Cashier’에게 그 다음으로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어제(7일)밤부터 오늘(8일) 새벽에 걸쳐 계속된 총기난사로

'Ventura County Sheriff'​ 경찰관 한명을 포함해 총 12명이 숨졌다.

 

숨진 셰리프 경찰관은 29년차 베테랑으로 내년(2019년) 은퇴 예정이던

'Ventura County Sheriff'​의‘Sgt’ 론 헬러스로 확인됐다.

 

그리고, 12명 이상의 사람들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기난사 용의자도 현장에서 사살됐다고 

'Ventura County Sheriff'측은 밝혔다.

 

여러명의 목격자들이 총기난사가 이뤄질 당시

술집안에서 연기가 많이 피어 올랐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총기난사 용의자가 연기나는 폭발물을 가져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당시 현장에서 살아나온 일부 목격자들의 증언도 있었다.

 

총기난사가 시작된 후 술집안은 한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일부 사람들이 의자로 유리창을 깨고 그 틈을 통해 밖으로 빠져나갔다.

 

총기난사 당시 술집안에 있었던 19살 테일러 휘틀러씨는

갑자기 총소리가 나자 엄청난 공포감이 술집 전체를 휘감았고

모든 사람들이 거의 동시에 달려 도망가거나 그 자리에 엎드리는 등  

술집안의 모습은 그야말로 생지옥 그자체였다고 그 당시 상황을 전했다.

 

테일러 휘틀러씨는 총소리가 계속 나고있는 상황에서 뒷문으로 달아났는데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뒷문으로 몰려와 있었던 상태였었고

잠시 총소리가 멎은 동안에 더 사람들이 뒷문으로 왔다고 전했다.

 

총기난사가 일어난 ‘Borderline Bar & Grill’은

벤투라 카운티에서 가장 큰 댄스홀을 가지고 있는

라이브 뮤직을 즐길 수 있는 대형 술집이다.

 

‘Borderline Bar & Grill’의 댄스홀은

약 2,500 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정도의 크기다.

 

‘Borderline Bar & Grill’ 은

1주일에 이틀을 쉬고 5일을 오픈하고

오픈하는 5일 동안에는 새벽 2시까지 영업을 한다.

 

특히, 어제(7일)는 ‘College Country Night’ 행사가 벌어져

총기난사가 시작된 밤 11시20분쯤에 100명 이상의 사람들로 북적였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