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입국한 탈북 난민 총 218명

라디오코리아 | 입력 11/07/2018 16:28:51 | 수정 11/07/2018 16: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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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연방국무부가 지난 1일 10대 탈북자 한명을

난민으로 인정해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2004년 연방의회가 북한인권법을 통과시킨 뒤

미국에 입국한 탈북 난민은 총21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박수정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방국무부가 지난 1일 탈북자 한명에게

난민지위를 부여하고 미국에 입국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입국한 탈북민은 10대 남성으로

미시건 주에 정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미국에 난민으로 입국한 탈북민은

현재까지 총 218명이라고 연방 국무부는 전했습니다.

 

또 올해 미국에 입국한 탈북난민은

모두 6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월에는 2명의 10대 탈북여성이

난민지위로 입국해 캘리포니아 주에 정착했습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40대 탈북 여성이 입국해

유타 주에, 지난 9월에는 20대 여성 2명이 각각

유타주와 켄터키 주에서 새 삶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입국한 탈북민 모두 한국을 거치지않고

제3국에서 난민 지위를 받아

미국으로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연방의회가 지난 2004년

북한인권법에 근거해 난민지위를 인정받은

탈북민들을 미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통과시켰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제도에 따라 지난 2006년 5월 처음으로

6명의 탈북난민이 입국해 미국에 정착했습니다.

 

연방 국무부 난민 입국 통계에 따르면

매년 최소 8명에서 최대 37명의 탈북 난민을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김정은 정권이 들어선 이후

북한과 중국 당국이 국경 보안을 강화해

탈북민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국무부가 올해 발표한 북한인권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국경경비대가 무단으로 탈북하는

주민들을 사살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2017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20일 동안 난민심사를 중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이 하나의 이유로 꼽혔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수정입니다.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