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복권광풍! 역대 최고액, LA명당 판매업소 ‘人山人海’

박수정 기자 입력 10.22.2018 05:09 PM 수정 10.23.2018 03:30 PM 조회 6,959
[앵커멘트]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을 합한 당첨금이 총 22억여 달러를 넘어서면서 LA를 포함한 전국에서 복권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특히, LA지역에서 가장 많은 당첨자가 나와 올해 ‘럭키 업소’로 지정된 한 복권 판매업체는   일확천금을 꿈꾸는 구매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박수정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장음_메가밀리언 추첨 장면>

지난주 연이어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에서 각각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LA일대 복권 열풍을 넘어 광풍이 불고 있습니다.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을 합한 당첨금이 22억 2천만달러를 넘어서 역대 최고에 달했기 때문입니다.

캘리포니아 주 복권국에 따르면 메가밀리언은 지난 19일 추첨에서 6자리의 당첨번호를 맞춘 복권이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10억달러에서 16억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어 파워볼도 지난 20일,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6억 2천만 달러까지 오르게 됐습니다.

이처럼 당첨금이 역대 최고액을 달성함에 따라 LA한인타운은 물론 LA에서 3번이나 1등 당첨자가 나와 올해‘럭키 업소’로 선정된 한 복권판매 업소에는   행운의 주인공이 되려는 고객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녹취_ 고객들1,2,3>

각자의 복권 당첨 후에 대한 소망도 전했습니다.

<녹취_고객 1,2,3,4>

LA한인타운 인근 ‘파머스 마켓’에 위치한 이 복권 가게의 주인은 평소보다 3배정도 판매가 증가했다며   하루에 백여명 이상의 손님들이 방문해 눈코 뜰새 없습니다.  

<녹취_Town and Country Newstand 업주>

특히 내일(23일) 열리는 메가밀리언 추첨을 위해 한 고객은 이 가게에서만 2천달러에 달하는 복권 티켓을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녹취_ Town and Country Newstand 업주>

이처럼 LA주민들은 역대 최고 당첨금액으로   복권 당첨이 잘되는 명당 업소를 찾아 구매하며 22억여달러의 당첨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확천금을 결정짓는 행운의 넘버에 당첨될 확률은 수 억분의 1로 현실적으로 낮은 수치지만 한인을 비롯한 LA주민들은 그 확률에 들기를 꿈꾸며 복권을 구매합니다.

<녹취_Good Luck>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수정입니다. 

[후멘트]

현재 메가밀리언의 당첨금은16억달러로 추첨은LA시간으로 내일(23일) 저녁 8시입니다.

메가밀리언에 이어 오는 24일 저녁 8시에는6억 2천만 달러의 달하는 파워볼 추첨이 진행됩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