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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문제 "서두르지 마라...잘 될 것"

박현경 기자 입력 10.21.2018 06:49 AM 수정 10.21.2018 06:53 AM 조회 2,56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와 관련해 "서두르지 마라.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20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네바다주 엘코에서 열린 유세에서 경제와 북한 문제에 대한 자신의 업적을 강조하며 전임 오바마 행정부 시절 북한과 전쟁을 치를 뻔했다는 주장을 거듭 폈다.

이어 "북한 문제는 잘 될 것이고, 서두르지 말라"면서 "미사일 발사도 없고 인질들도 돌아왔다"고 전했다.

트럼프의 이런 발언은 미북 대화에 낙관론을 견지하면서 비핵화 협상을 시간에 쫓기듯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2차 미북 정상회담이 올해를 넘길 수도 있다는 미 행정부 관계자의 언급 뒤에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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