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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밀리언 복권, 당첨금 16억달러.. 역대 최고액

주형석 기자 입력 10.20.2018 07:26 AM 조회 12,097
메가밀리언 복권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16억달러까지 오르게 됐다.

메가밀리언 웹사이트, Megamillion.com에 따르면 어제(10월19일) 저녁 추첨에서 당첨복권이 나오지 않았다.

어제 당첨번호는 65, 53, 23, 15, 70 그리고 메가번호 7번이었다.

6자리의 당첨번호를 맞춘 복권이 하나도 나오지 않음에 따라 당첨금은 10억달러에서 16억달러로 오르게 됐다.

메가밀리언 복권 당첨금 16억달러는 美 복권 역사상 역대 최대 당첨금액이다. 

지금까지 복권 당첨금 역대 최고액은 지난 2016년에 이뤄진 파워볼 복권 추첨으로 당시 당첨금액이 15억 8,600만달러였다.

이번 메가밀리언 복권은 지난 7월말 이후 3개월째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있는데 이 때문에 당첨금액이 계속 치솟으며 미국 전역에 복권 열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파워볼 복권도 메가밀리언 복권 열기에 힘입어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당첨금이 4억 7,000만달러에 달하고 있다.

파워볼은 지난 17일(수) 당첨자가 없었기 때문에 오늘(20일) 저녁 4억 7,000만달러에 대한 추첨이 진행된다.

메가밀리언 복권에 당첨되면 일시불로 당첨금을 지급받을 수도 있고 매년 계속해서 지급받는 방식을 택할 수도 있다.

매년 계속 지급받는 방식을 택할 경우 29년에 나눠서 당첨금을 지급받게 된다.

다음 메가밀리언 복권 추첨은 23일(화) 저녁에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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