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미북 10월말 장관 회담, 2차 정상회담 시기장소 판가름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10.19.2018 03:23 PM 조회 1,592
폼페이오 “열흘후 북한과 고위급 회담, 정상회담 논의” 2차 트럼프-김정은 정상회담 연내냐, 새해초냐 판가름

미국과 북한이 이달말 장관회담을 갖고 2차 정상회담을 논의키로 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이 연내에 열릴지, 새해초로 넘어갈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열흘후쯤 자신이 북한측과 고위급 회담을 갖고 2차 정상회담을 논의할 것” 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북한의 비핵화 협상과 2차 정상회담 논의가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열흘후인 10월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미북 고위급 회담을 갖고 2차 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 의제를 판가름할 것으로 예고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19일 “열흘후 자신이 북한측 상대와 고위급 회담을 갖고 2차 미북정상회담 의제 등을 논의할 것이며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일주일반 후라고 밝혀 10월말 미북 고위급 회담이 결정돼 있음을 시사하고 카운터 파트인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평양이 아닌 뉴욕이나 제 3국에서 만날 가능성을 내비쳤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아직 2차 미북 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가 정해지지 않았으며 두나라 정상 모두 에게 적합한 날짜와 시간, 장소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다시 만나면 비핵화를 향한 또 한번의 거대한 도약을 이룰 수 있는 진정한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해 빅딜을 모색하고 있음을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2주일전 평양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났을 때도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강조하고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진의로 평가하고 트럼프 대통령도 더나은 미래를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김정은 위원장이 국가의 번영을 위해 더이상 핵무기가 필요하지 않다고 미국에게 말한 일대 전환과 전략적 결정은 수십년간 이에 안보를 의존해온 북한의 지도자로서는 매우 어려운 도전” 이라고 평가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김정은 위원장의 결정을 매우 기쁘게 받아들인다면서도 북한이 이를 실행하는데에 는 복잡하고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북 2차 정상회담에서 타결할 수 있는 빅딜안으로는 여전히 북한의 핵프로그램중에서 일부인 핵물질 시설의 신고, 생산중단, 국제감시와 미국의 종전선언과 주한미군 유지를 맞교환하는 방안이 주로 거론 되고 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