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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홀푸즈, 트레이더 조 ‘샐러드 리콜’

문지혜 기자 입력 10.19.2018 10:57 AM 조회 4,216
월마트와 홀푸즈, 트레이더조에서 판매되고있는 샐러드 제품에 대규모 리콜명령이 내려졌다.

연방농무부에 따르면 플로리다 주 그린코브 스프링스에 위치한 기업GHSE는 살모넬라와 리스테리아균에 노출된 옥수수가 포함됐다면서 738파운드 상당의 샐러드를 리콜조치한다고 발표했다.

문제의 제품은 월마트 브랜드 ‘마켓사이드’(Marketside)의 Fiesta Salad with Steak로, 용량은 15.25온스, 유통기한은 지난 17일부터 내일(20일)까지다.

남가주, 플로리다, 조지아 주 등으로 유통됐는데 아직까지 이로인한 감염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새크라멘토를 기반으로 한 GH 푸드도 같은 이유로 홀푸즈에 진열된 940파운드의 샐러드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매년 전국에서 120만여명이 살모넬라균에 의해 식중독에 걸리고 이 중 450명이 목숨을 잃는다고 밝혔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12시간~72시간 사이 복부 경련이 일어나고 나흘에서 일주일 정도 증상이 지속된다.

특히 5살 이하 어린이와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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