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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버몬트 코리더’ 프로젝트 착공!

문지혜 기자 입력 10.18.2018 09:47 AM 수정 10.18.2018 05:24 PM 조회 3,121
Renderings by Gensler, courtesy of Trammell Crow Company
LA카운티가 추진 중인 대규모 ‘버몬트 코리더’ 프로젝트의 착공식이 어제(17일) 열렸다.

4억 5천 3백만 달러가 투입된 버몬트 코리더 프로젝트는 4가와 6가 사이 버몬트 애비뉴를 재개발하는 것으로, 오래된 정부 소유 건물들을 새 오피스,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로 탈바꿈하게된다.

마크 리들리 토마스 LA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착공식에서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1단계는 버몬트와 5가 인근에 들어설 21층 높이 오피스 타워로, LA카운티 정신건강국, 노동개발국, 노인복지서비스국 등이 입주할 계획이다.

전면이 유리로 이루어진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오피스 타워의 완공시기는 오는 2021년 말로 예상됐다.

이어 72 유닛을 포함한 6층 높이의 시니어 아파트, 만 3천 스퀘어피트 규모의 커뮤니티 센터가 차례로 건립되고 기존 12층 높이의 건물을 172 유닛의 아파트로 변경하는 공사도 진행된다.

버몬트 코리더와 한 블락 거리에 메트로 윌셔/버몬트 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 증진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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