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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 한국 정부에 선천적복수국적 개정 촉구

박수정 기자 입력 10.17.2018 06:23 PM 수정 10.17.2018 06:24 PM 조회 2,917
LA한인회가 선천적 복수국적자에 대한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 법무부에서 추진 중인  법안 상정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로라전 LA한인회장은 오늘(17일) 간담회를 열고   한국 헌법에 재외동포 관련 정책이 없는 점을 지적하며 재외동포를 명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속적으로 논란이 된 미국과 한국간의 선천적 복수국적과 관련한 피해 사례를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지난 1일부터 열흘간 한국을 방문했던 로라 전 LA한인회장이 25개의 미주지역 한인회장과 문희상 현 국회의장 등 한국 고위급 관계자들과 만나   이 사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현재 한국 법무부는 전담 부서를 만들고 이종걸 더불어민주당의원 등이 함께 선천적 복수국적자의 구제 법안 마련을 위해 구상 중인 상태라고 알렸다.

이에따라 법안 상정을 추진하기 위해 실제로 선천적 복수국적으로 피해를 입은 한인들의 사례를 LA한인회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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