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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선 후원금 벌써 1억 달러 돌파

박현경 기자 입력 10.16.2018 04:58 AM 조회 3,31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오는 2020년 재선을 위한 정치후원금이 1억 달러를 넘어섰다.

워싱턴포스트는 연방선거위원회 FEC 발표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월 대통령 취임 이후 자신의 선거위원회와 공화당 산하 2개 후원금 모금위원회 등을 통해 최소한 1억60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 진영 3개 모금위원회가 9월 말 현재 4천670만 달러의 가용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취임 2년이 채 못된 상황에서 1억 달러 돌파는 대단한 규모라고 지적했다.

현직 대통령이 취임 후 2년이 못 되는 시점에서 재선을 위한 정치후원금이 1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이후 처음인 것으로 선거재정연구소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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