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압박에도 중국 수출 순항...대미 흑자 사상 최대

라디오코리아 | 입력 10/12/2018 04: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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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해 고율의 관세를 매기는 등

무역 압박에 나서고 있지만,

중국 수출은 여전히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국의 지난달 대미 무역 흑자는 340억 달러를 넘어서며

전달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관세 당국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달 수출액은 약 2천26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5%나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전달의 9.8%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난달 중국의 무역수지는 약 317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92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중국의 대미 무역 흑자는 341억 달러로 집계돼

전달 대미 흑자 310억 달러를 크게 웃돌면서

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중국의 대미 무역 흑자액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무역 흑자액보다 더 컸다.

이처럼 미·중 무역갈등 속에 중국의 수출이 순항하고 있고,

관세 폭탄의 영향이 적다는 점에서

향후 미국의 대중 압박이

더욱 거세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