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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0.11.2018 05:21 PM 수정 10.11.2018 06:25 PM 조회 2,068
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 중단 등 위협이 감소한 것을 자신의 치적으로 꼽으면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스타라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 등 부자나라를 지켜주고 있지만 비용을 내지 않고 있다며 방위비 문제를 거론했다.

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11월말 G20 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전쟁 휴전과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돌파구를 모색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하지만 백악관 내부에서 조차 조기 협상론과 강경론으로 나뉘어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3.메이저급인 4등급으로 플로리다에 상륙한 허리케인 마이클이 열대성 폭풍으로 강등됐지만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면서 6명이 숨지는 등 인명.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4.지진이 잦은 캘리포니아 주에서 지진 조기 경보 시스템 실용화를 위해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실제로 경보시스템은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5..캘리포니아 주 차량등록국 DMV가 장애인 전용 주차카드 오남용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해 수백여명의 불법 운전자를 적발했다. DMV는 전담팀을 구성해 매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6.다음달 11월6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캘리포니아 주 선거국이 유권자들에게 우표투표용지를 발송하고 있는 가운데 LA카운티의 경우 후보 명단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우편투표용지 양식이 크게 변경됐다.

7.연방정부가 정부복지를 이용하는 주민들에 대해 영주권 신청을 기각시키는 새이민정책의 시행을 발표한 가운데 LA시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이는 푸드 스탬프 등과 같은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혜택까지 막는 가혹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8.11월의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은 1순위만 전달과 같은 날짜에서 동결된 반면 2~5순위에선 승인일 과 접수일이 모두 오픈됐다. 가족이민은 승인일이 3~5주 진전된 반면 접수일은 제자리걸음했다.

9.워싱턴주 대법원이 사형제가 자의적이며 인종차별적인 방식으로 적용돼왔다면서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워싱턴주는 법원의 결정으로 사형제를 금지하는 미국내 20번째 주가 됐다.

10.어제 연방준비제도를 미쳤다고 맹비난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도 연준에 대해 약삭빠르고 실망했다면서 공세를 이어갔다. 특히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의 치적이라고 강조해온 증시 강세가 꺾이는 조짐을 보이자 연준에 강도높은 비난을 가하고 있다.

11.오늘 뉴욕증시는 물가 상승 부담이 줄었는데도 공포 심리가 해소되지 못하며 이틀 연속 급락세를 이어갔다. 다우 지수는 545.91포인트, 2.13% 하락한 25,052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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