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이슬아에 반격…여자국수 최종국에서 가린다

연합뉴스 | 입력 10/11/2018 10:54:09 | 수정 10/11/2018 10: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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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 9단(오른쪽)과 이슬아 5단(왼쪽) [한국기원 제공]

 

 

한국 여자바둑 랭킹 1위 최정 9단이 이슬아 5단에게 반격을 가하며 여자국수 타이틀을 둘러싼 승부를 최종국으로 끌고 갔다.

 

최정 9단은 11일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3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이슬아 5단에게 21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제1국에서 이슬아 5단에게 백 불계로 졌던 최정 9단은 중간전적을 1승 1패로 맞추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최정 9단은 국후 인터뷰에서 "초반에는 팽팽한 흐름으로 진행됐지만 중반에 이르러 우세를 확보했다. 편하게 최종국에 임해 승패를 떠나 후회 없는 바둑을 두고 싶다"고 말했다.

최정 9단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최정 9단과 개인 첫 여자국수전 우승에 도전하는 이슬아 5단의 결승 최종국은 오는 25일 열린다.

 

대회 우승상금은 1천200만원, 준우승 상금은 6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