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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018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10.09.2018 07:46 AM 수정 10.09.2018 07:57 AM 조회 2,157
1. 브렛 캐버노 대법관의 합류로 대법원이 극우 보수 성향으로 바뀔 것을 우려하고 있는 민주당이 대대적인 투쟁을 선언하고 나선 가운데, 캐버노 대법관은 오늘부터 다른 8명과 함께 첫 심리를 시작한다.

2. 니키 헤일리 주 유엔대사가 오늘 아침 전격 사퇴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사임 의사를 받아 드린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언론들은 사퇴 이유를 개인적인 비리 때문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3.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9월보다 무려 5% 포인트가 오른 41%로 집계됐다는 CNN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41%는 아직도 역대 대통령의 같은 시기보다 훨씬 낮은 수치이다.

4. 지난 달 CAL주 DMV가 발표했던 23,000명의 비시민권자의 잘못된 유권자 등록 외에도 이중 등록되거나 무자격자 1,500명의 등록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다.

5. 오는 2020년 선거부터 LA카운티 유권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한국어도 내장된 최신식 기기로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된다.

6. 어제 ‘콜럼버스데이’를 맞아 지난 해 이날을 ‘원주민의 날’, 즉 ‘디저너스 피플스 데이’로 변경한 LA시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첫 기념행사가 펼쳐졌다.

7. LA다운타운을 중심으로 벼룩, 또는 이를 매개로 한 세균성 질병인 발진티푸스 감염환자가 한달만에 3배로 늘어나는 등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8. 납세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국세청, IRS세무조사가 6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공제를 많이 신청한 저소득층과 자영업자, 부유층은 비교적 많은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9. 노후 대비 등으로 은퇴연령을 늦추려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미국인 65세 이상 취업률이 19.2%로 1962년 이후 5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980년대 중반에 비하면 무려 2배 수준이다.

10. 문재인 대통령이 13일부터 9일간 프랑스·이탈리아·바티칸 교황청·벨기에·덴마크 총 5개국을 순방한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북한 김정은의 평양 초청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어서 교황의 방북이 성사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 OECD가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2% 후반대로 낮춘데 이어, IMF도 2.8%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수정 전망치를 발표했다. 한국 경제가 경기둔화 늪에 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12. 플로리다주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허리케인 마이클이 2등급으로 세력이 커진 가운데, 내일 팬핸들에 상륙할 때엔 3등급이 될 것으로 예상돼 엄청난 피해가 우려된다. 이미 12만명의 주민에겐 대피령이 내려졌다.

13. 다저스가 어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6:2로 이겨 팀 기록인 3년 연속 NLCS에 진출했다. 밀워키 브루워스와의 1, 2차전은 금요일과 토요일 원정경기로 치뤄지며, 모든 경기는 라디오코리아가 중계한다.

14.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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