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류현진선수가 어제 생애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MLB 포스트시즌 첫 경기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7이닝동안 무실점, 안타 단 4개, 8개 삼진, 볼넷없이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2. 한편 타선은 3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다. 이로써 1승을 먼저 챙긴 다저스는 오늘 클레이튼 커쇼를 내세워 6:30부터 브레이브스와 2차전을 갖는다.

3. 연방 상원은 잠시 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지명자에 대한 1차 토론 종결 표결에서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상원은 오늘 저녁 전체회의에서 최종 인준 표결을 실시한다. ​

4. 한편 FBI 추가 조사에서 성폭력의 확정적인 증거가 나오지 않으면서 캐버노 지명자에 대한 인준 가능성이 커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 선거 승리를 위해 민주당을 향한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5. 제 45회 LA 한인축제가 어제 서울국제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모두가 하나되자는 의미의 ‘Togetherness LA’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일요일 저녁 하이틴코리아 선발대회를 끝으로 나흘간의 축제를 마치고 막을 내린다.  

6. 경영난으로 폐교한 윌셔 사립 초등학교 건물을 허물고 차세대 한인 뿌리 교육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하자는 쪽으로 중론이 모아졌다. 이와 함께 새로운 이사진 구성안도 제시됐다.

7. 올해 노벨평화상은 분쟁 과정에서 벌어지는 집단 성폭력의 광기를 끝내기 위해 노력해온 콩고의 의사 드니 무퀘게와, 이라크 소수민족 여성운동가 나디아 무라드에게 돌아갔다.

8. 공화당 내 대북 강경파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김정은과 사랑에 빠졌다'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은 사랑할만한 것이 전혀 없다. 사랑놀이 그만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9. 16개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1심 재판부가 징역 15년형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80억여원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다스의 실소유주는 이 전 대통령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10.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지 234일 만에 항소심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11. 한편 '화이트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석방 60일만에 다시 법정 구속됐다. 조윤선 전 정무수석에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12.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오늘 밤 통영과 부산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와 남부지방,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물 폭탄'이 쏟아질 전망이다.

13. 샌프란시스코에 설치된 위안부 기림비 철거를 요구했다가 거부당하자, 자매 결연 파기를 통보한 일본 오사카에 대해 런던 브리드 SF 시장은 기림비가 '투쟁의 상징'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14. 비타민D 보충제를 매일 복용하더라도 뼈 강화에 도움이 되거나, 심장질환과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증거가 거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5.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