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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버노, 아내와 방송 출연 "누구도 성폭행 안 해"

박현경 기자 입력 09.25.2018 04:36 AM 조회 3,077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지명자가 아내와 함께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학창시절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캐버노 지명자는 어제 방송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 아내 애슐리와 함께 출연해 누구도 성폭행한 적 없다고 밝혔다.

캐버노 지명자는 고등학교 시절, 현재 캘리포니아 팔로알토 대학 심리학과 교수인 크리스틴 포드를 성폭행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캐버노 지명자는 또 예일대학 재학 시절 데버라 라미레스라는 여성에게 성폭력을 행사했다는 추가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더욱 궁지에 몰린 상태다.

민주당은 캐버노 지명자에 대한 인준 일정을 연기하자고 요구하고 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인준을 희망하며 적극 엄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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