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방문하고 있는 아베 일본 총리가 어젯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찬을 가진 뒤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연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만찬에서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피해자 가족의 메세지를 전달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해 열심히 귀를 기울였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미국과 일본 간 통상, 투자, 무역 등의 과제에 대해 매우 건설적 논의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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