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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 지역에서 노숙자 '볼트 커터'로 머리 가격당해

이황 기자 입력 09.23.2018 10:43 AM 수정 09.23.2018 10:50 AM 조회 3,236
최근 LA카운티에서 노숙자를 타켓으로 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LAPD 에 따르면 어제(22일) 새벽 4시 30분쯤 베니스와 소우텔 블러바드에서 한 노숙자가 볼트 커터(Bolt Cutter)로 머리를 가격당했다.

이 노숙자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는 이 지역 인근 노숙자로 추정된다.

용의자는 피해자와 언쟁 도중 인근에 있던 볼트 커터를 집어 들어 내리치고 달아났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 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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