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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 트럼프 '단기 건강보험 플랜' 금지하는 최초의 주 됐다

박수정 기자 입력 09.23.2018 09:05 AM 수정 09.23.2018 12:20 PM 조회 3,126
캘리포니아 주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새로운 단기 건강보험을 금지하는 최초의 주가 됐다.

지난달 8월 트럼프 행정부가 최종 발표한 단기 건강보험은 오바마 케어를 사실상 무력화 하기위한 술수라고 비난 받았다.

이에따라 에드워드 헤르난데스 주 상원의원은 이를 막기 위해 법안SB 1108을 발의했고 의회에서 통과돼 제리 브라운 주지사에게 넘겨졌다.

이어 지난 22일 브라운 주지사 최종 서명해 공식적으로 발효됐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달(8월) 오바마 케어 대신 단기 건강보험(STLDI)에 가입 할 수 있도록 규정을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최종 확정했는데 내년(2019년) 11월부터 적용된다.

연방 보건국이 밝힌 확대된 규정에 따르면 단기 건강보험자의 적용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1년까지, 갱신할 경우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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