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LA 총영사관, 추석 맞아 미국 찾는 한국인 관광객 여행 안전 수칙

이황 기자 입력 09.20.2018 03:55 PM 수정 09.20.2018 04:21 PM 조회 2,364
한국 대명절 가운데 하나인 추석을 맞아 LA 총영사관이 LA 를 포함한 미국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안전 여행 수칙을 공개했다.

LA 총영사관은 차량 내 물품 절도와 노상 강도 등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관련 예방법을 숙지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한인타운을 비롯한 LA 지역에서는 쇼핑몰 등에 주차된 차량의 유리를 깨고 내부에 있는 물품을 훔쳐가는 절도 사건이 빈번한 만큼 귀중품을 갖고 내리거나 트렁크에 보관해야 한다.

<녹취 _ LA 총영사관 김보준 경찰영사>​

관광객들은 귀중품을 갖고 여행을 하는 경우가 많아 강도와 날치기의 표적이 되기 쉽기 때문에 주변을 살피며 늦은 시간에는 활동을 피해야한다.

관광객이 간과하기 쉬운 기본 법률을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LA 지역은 물론 유명 관광지에서 속도 위반으로 벌금을 부과 받는 것은 물론 체포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어 시시각각 변하는 속도 표지판을 주의 깊게 살펴야한다.

특히, 운전 도중 휴대전화 사용은 경찰의 주요 단속 대상으로 삼가야한다.

최근 캘리포니아 주를 포함한 전국 9개 주는 기호용 마리화나가 합법화됐지만 한국인 관광객은 마리화나를 피울 경우 대한민국 법에 따라 처벌을 받게되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녹취 _ LA 총영사관 김보준 경찰영사>​

한국인 관광객이 여행 도중 범죄로 피해를 입거나 긴급 상황에 처할 경우 911, 또는 총영사관, (주간 : 213 – 385 – 9300 야간, 휴일 : 213 – 700 – 1147) 대한민국 영사 콜센터(24시간 : 82 – 2 – 3210 – 0404)로 연락하면 된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