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아침 메릴랜드 주 하포드 카운티 애버딘시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하포드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동부시간 오늘(20일) 아침 9시 9분 발티모어 북동쪽으로 30마일 떨어진 하포드 카운티내 약국 체인 ‘Rite Aid’의 웨어하우스에서 접수됐다.
연방 알코올·담배·무기·폭발물 단속반(ATF)과 연방수사국(FBI)의 발티모어 지부도 지원에 나섰다.
용의자는 검거됐지만,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Rite Aid의 수잔 헨더슨 대변인은 해당 유통센터에서 무려 천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있다고 전했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 주지사는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이 끔찍한 총격사건을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하루새 전국에서는 대형 총기 참사가 잇따르고있다.
어제(19일) 아침에는 위스콘신 주 미들턴에서 총격으로 3명이 부상했으며, 이후 어제(19일) 오후에는 펜실베니아 주 법원 로비에서 4명이 총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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