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은 연내에 종전선언을 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트럼프 대통령과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종전선언은 전쟁을 끝내고 적대관계를 종식한다는 정치적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2. 문 대통령은 또 김정은이 확고한 비핵화 의지를 거듭거듭 확약했다면서, 가능한 한 빠른 시기에 완전한 비핵화를 끝내고 경제발전에 집중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고 전했다.

3. 또한 비핵화의 빠른 진행을 위해 김정은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다시 북한을 방문할 것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2차 정상회담을 조속히 갖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4. 한편 미국도 남북 평양공동선언을 호평하면서 미북 협상의 즉각적인 재개를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에서 아주 좋은 소식이 있었고 엄청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5.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가 끝나는 2021년 1월까지 북한 비핵화 완료를 목표로 북한과 협상을 재개하겠다고 밝히고, 빈에서의 예비 접촉을 북에게 요청했다.

6.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과의 백두산 등반을 마치고 LA시간으로 오늘 새벽 1시 30분 경 2박 3일간의 방북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환했다.

7. LA한인사회도 남북 정상간의 만남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북한이 다시 등을 돌릴 수있는 변수도 생각해야 한다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8. 연방 상원 법사위가 브렛 캐버노 대법관 지명자의 성폭행 미수를 폭로한 크리스틴 블레이시 포드에게 내일까지 상원에서 증언을 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라고 최후통첩을 보냈다. 

9. 비영리 단체 윌셔커뮤니티 연합 WCC가 올해 말까지 올림픽 경찰서와 함께 LA 한인타운 우범 지역 18곳에 CCTV를 설치, 운영한다는 프로젝트 ‘Safe LA’를 추진한다.

10. 위조지폐가 극성을 부리면서 한인 업주들도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 소액권 지폐를 표백해 만든 위폐여서 육안과 촉감, 심지어는 특수 감식펜으로도 적발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11.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7%로 1년 3개월 만에 크게 낮췄다. 내년 전망치도 3.0%에서 2.8%로 함께 하락했다. 한국은 이로써 선진국 가운데 가장 많은 폭의 하향 조정이 이뤄진 국가가 됐다.

12.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큰 표차로 승리하면서 2021년 9월까지 3년간 총리직을 계속 맡게 됐다. '전쟁 가능한 국가'로의 개헌과 군비 확충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13. 7회말 2:2 동점 상황에서 핀치히터로 등장한 야시엘 푸이그가 3점 홈런을 때려내면서 다저스가 롹키스를 5:2로 누르고 시리즈를 싹쓸이했다. 이로써 승차가 2경기 반으로 늘어났다.

14.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