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들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월 평양 공동선언 합의서'에 서명한 것을 신속히 다뤘다.
AP통신은 두 정상이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이틀째 회담을 마치고 합의문에 서명한 직후 관련 속보를 내보내고, 조만간 김 위원장이 서울을 방문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CNN은 생방송으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기자회견 장면과 함께 공동선언 합의 소식을 알렸고, 영국 BBC도 "남북이 새로운 미래를 맞게 됐다"며 합의 내용을 보도했다.
교도통신, 독일 DPA통신, 러시아 타스통신 등도 두 정상이 정상회담 둘째 날 합의문에 서명한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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