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6일만에 처음 떨어진지 하루만에 반등하며 어제 약세를 하루동안의 반짝 하락으로 끝냈다. 

글로벌 증시가 대부분 반등한 가운데 중국산 제품에 새로운 관세를 적용한다는 소식은 더이상 투자심리를 위축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저가매수의 기회로 이어졌다.

출발과 함께 서서히 반등한 장은 3주만에 가장 강력한 rally mode에 돌입했다. 

어제 제일 크게 떨어졌던 NASDAQ이 오늘은 회복세를 주도했고 DJ와 S&P 500은 최근 6일 동안 5일을 오르며 어제 하락했던 것을 싹다 만회했다. 

이후 후반에 더욱 탄력받은 DJ가 7개월반 최고치에 도달하자 오늘 폭등세가 반짝 상승으로 끝날 가능성은 희박해지고 1월 26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가 곧 깨질거라는 분위기까지 형성됐지만 거래량은 평소보다 저조했고 매수세는 여전히 panic buying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GIS는 엇갈린 실적결과와 함께 올해 총 전망을 재확인하는데 그치며 2개월 최저치에 도달해 올해들어 25%넘게 폭락한 상태에 머물렀다.

김재환 증권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