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7일/한국시간 18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열린 환영행사를 마치고 대통령 숙소가 마련된 평양시 백화원 영빈관으로 출발했다.
문 대통령은 순안공항에서 직접 영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의장대를 사열했다.
평양의 음식점인 옥류관에서 오찬한 뒤 이날 오후 김 위원장과 이번 평양 정상회담에서 첫 번째 회담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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