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중국 언론도 제 3차 남북정상회담 대대적 보도

이황 기자 입력 09.17.2018 04:56 PM 수정 09.17.2018 04:57 PM 조회 831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오늘

중국 관영 CCTV 등 중국 현지매체들은 이번 회담 일정과 남측 방문단 규모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남북 현지 분위기를 전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CCTV는 아침 뉴스에서 서울과 평양 특파원을 생방송으로 연결하는 등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5꼭지에 걸쳐 집중 보도했다.

CCTV 평양 특파원은 북한이 아직 구체적인 일정을 공표하지는 않았지만, 회담 장소는 북한 노동당 본부청사나 이전 정상회담이 열렸던 백화원초대소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남측 선발대가 북한 측과 일정 조율을 위해 미리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어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이 전 세계에 생중계된 적은 이전에 없었던 특별한 일 이라며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문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CCTV 서울 특파원 역시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한국의 분위기를 전하면서 이번 남측 방문단의 구성과 출발 일정 등을 자세히 전했다.

CCTV는 이밖에도 북한 노동신문의 남북정상회담 보도를 자세히 전하고 이번 회담 성공에 대한 한국 국민의 목소리 등을 별도 뉴스를 통해 보도했다.

또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기 원한다는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발언도 소개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