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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세군도 셰브론 정유공장서 불길..시커먼 연기 목격

박현경 기자 입력 09.17.2018 10:42 AM 수정 09.17.2018 11:21 AM 조회 2,898
(Picture: ABC7)
토랜스 인근 엘 세군도에 위치한 셰브론 정유공장에서 오늘 불길이 하늘 위로 치솟으며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나왔다.

엘세군도 소방국은 오늘 아침 7시 30분쯤 300 블럭 엘 세군도 블러바드에 위치한 셰브론 정유공장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시커먼 연기는 엘 세군도는 물론 LA한인타운을 비롯한 LA일대에서도 목격됐다.

당국은 당초 정유공장의 불길이 예정됐던 것이라고 밝혔다가 이후 정전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고 정정했다.

엘 세군도 경찰은 이번 불길이 커뮤니티에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고 주민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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