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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북한, 파키스탄 따라하기…'조용한' 핵보유국"

박현경 기자 입력 09.17.2018 04:17 AM 조회 1,009
북한이 사실상의 핵보유국으로 평가되는 파키스탄을 모방해 '조용한 핵개발'로 전략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가 어제(16일) 보도했다.
여전히 핵연료와 무기를 활발히 제조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증거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최근 들어 핵 전력을 공개적으로 과시하는 일 없이 침묵을 지키는 중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지적했다.

이를 통해 별다른 위기를 조성하지 않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 하여금 '비핵화 노력은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묘사할 여지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파키스탄은 1998년 핵실험 이후 20년 동안 실험을 자제하면서 '핵무기를 없애라'는 외부의 요구를 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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