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Fast and the Furious)의 주연 배우 故폴 워커의 생일이었던 지난 12일 웨스트코비나의 대형 쇼핑몰 주차장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자동차 애호가들은 지난 12일 밤 11시 웨스트 코비나 플라자 주차장(1111 Plaza Drive)에 모여 故폴 워커를 추모하기위해 제 자리를 빙빙 도는 도넛 기술 등 위험천만한 묘기를 선보였다.
경비원이 해산할 것을 요구하자 고성이 오갔고 결국 몸싸움으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경비원의 트럭 창문까지 깨졌다.
웨스트코비나 경찰은 현재 폭행, 기물파손 등의 혐의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故폴 워커는 지난 2013년 포르쉐 승용차를 타고 산타 클라리타 지역 도로를 달리다 교통사고로 숨졌다.
지난 12일은 워커의 45번째 생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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