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는 브렌트우드 지역 한 주택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LA소방국에 따르면 오늘 새벽 4시쯤 3백 블럭 노스 락킹험 애비뉴에 위치한 맨션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100명 이상의 소방관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여 2시간 30분이 지나서야 불을 진압할 수 있었다.

불이난 주택은 7천 552스케어피트 넓이의 랜치 스타일 1층짜리 고급맨션이다.

CBS2 보도에 따르면 이 맨션은 지난해 천 370만 달러에 판매됐는데, 완전히 전소되고 말았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진화작업을 벌이던 일부 소방관들이 고통을 호소하며 검사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