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독살 혐의 부인한 용의자들은 대역?!

라디오코리아 | 입력 09/14/2018 04:36:47
글자크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인쇄하기

텔레비전 인터뷰에서

'러시아 이중 스파이' 독살 시도 혐의를 공개적으로 부인한

러시아군 정보기관 소속 장교 2명이

대역일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러시아 관상학자 올렉 보예보딘은

러시아 관영 RT 방송 인터뷰에 등장한

루슬란 보쉬로프와 알렌산드르 페트로프의 얼굴이

영국 당국이 용의자로 지목한 CCTV 영상 속 인물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보예보딘은

"영국 측 사진의 페트로프는 사각형 귓불을 갖고 있는데

인터뷰에 나온 페트로프의 귀는 둥근 형태다"며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보예보딘은

"보쉬로프도 영국 측 사진에서 보이는 코와 정수리의 모양이

러시아 TV 속 모습과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영국 검찰은 지난 3월 영국 솔즈베리에서 발생한

러시아 이중 스파이 세르게이 스크리팔 부녀 독살 시도 사건의 용의자로

두 러시아 장교를 기소하면서 공개 수배한다고 발표했다. 


박현경 기자